송암동산 아이들과 함께한 심심타파 명상캠프!

일시 : 2015년 8월10~12일 (2박3일)
대상: 송암동산 아이들 (5세~19세)
장소: 대각사 (원돈스님)
주체 :대각사
주관 :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6기
프로그램진행 : 김동성님
담임선생님    :지산스님, 범지스님,김민정선생님,이명환선생님

8월 가장 더운 여름날~~
대각사 주지스님이신 원돈스님의 "송암동산아이들을 위해 명상캠프 한번 해주세요"
부탁으로 시작된 송암동산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명상캠프...
쉽게 승낙은 했지만 2박3일 일정으로 1박2일은 청소년, 1박2일은 어린이 캠프를 혼자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6기분들에 부탁을 하자 흔쾌히 모두 승낙을 해주셔서 환상의 6기 드림팀을 결성하여 2박3일 동안 마음에 상처가 있는 친구들과 신나고 재미있게 놀다가 왔습니다.
2박3일 캠프 기간 동안 서로를 보살피고 배려하고 도와주는 아이들을 보며 편견을 가졌던 우리 자신에게 반성을 하고 오히려 많은 걸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였습니다.

어린이 명상캠프 프로그램 소개할때~~
애들아! 쉬는시간은 20분이야 좋지~~ 그러자 여기저기 들리는 아이들의 함성소리
"노는게 쉬는 거에요~~~쉬지말고 놀아요"
이말을 듣고 저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알아차림...'아이들은 노는게 쉬는것이구나~~^^;
그날 아이들에게서 감성을 배우고 그 시간 이후로는 우리에겐 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ㅎㅎ TT
감성아~놀자!!! 거창한 테마로 시작을 하려 했으나 아이들의 '노는게 쉬는거에요!' 이 한마디에
'그냥~놀자!'로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
2박3일 동안 레크세이션 및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신 버럭조 이명환 회장님, 아이들과 같은 수퍼파워를 보여주신 기쁨조 김민정 선생님, 까칠한 아이들을 온 몸으로 감싸주신 까칠조 범지 스님, 소심한 아이들에게 온화한 미소로 포근하게 해주신 소심조 지산 스님, 더운 여름날 땀을 흘려가며 아이들과 함께 하신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전체 캠프 준비 및 맛있는 음식, 캠프 파이어 등 송암동산 아이들 행복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르신 원돈스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캠프진행 하는 것을 보시던 신도분과 지역주민들의 도네이션 행렬에 나눔의 행복을 볼수 있어 감사하고도 고마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캠프기간 동안 맑게 웃어주던 송암동산 아이들에게 가장 큰 감사함을 전합니다....
"모든 대중들의 마음을 많이 보듬어주도록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