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수리의 넓은 잔디밭에 모인 참가자들이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편안한 자세로 호흡합니다.
들숨과 날숨을 반복하며 온전히 호흡에 집중합니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와 목우선원 명상상담 평생교육원이 공동 주관한 ‘2.0 명상 페스티벌-야외 힐링 명상활동’ 현장입니다.
온․오프라인 명상 강연과 실내 명상체험 등 다양한 명상활동을 이어온 2.0 명상 페스티벌이 지난 9일 야외 힐링 명상활동을 끝으로 회향했습니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 인경스님은 물소리, 낙엽소리 등 모든 자연이 명상의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인경스님/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
(자연 속에 들어와서 정말로 자연을 만난다. 원래의 색깔을 만나고, 자연의 소리를 듣고 바람의 느낌을 느끼는 것이 사는 게 아닌가)
그러면서 인경스님은 현대인이 번뇌에서 벗어나 명상을 통해 ‘살아있음’을 진정으로 느끼길 바랐습니다.
인경스님/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
(살아있다는 느낌을 정말로 느껴보자. 그런 효과가 결국 그 분의 업무효율이나 행복감을 증진시킬 것이다.)
탁 트인 시야와 북한강 위로 반짝이는 윤슬을 배경으로 진행한 명상은 참여자들의 마음을 더욱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야외 힐링 명상활동에는 47명이 참가해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참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용훈/경기도 이천시
(명상을 하면서 더 깊이 나를 만날 수 있고 옆에 같이 하시는 분들과도 같이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윤정순/경기도 양평군
(11월 만추의 가을을 오롯이 제대로 느낀 것 같아요.)
야외 힐링 명상활동은 호흡명상과 걷기명상, 몸느낌관찰명상, 영상관법, 동작명상, 오감명상 등 여섯 가지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호흡명상을 지도한 명상지도사 성진스님은 ‘호흡을 관찰하는 것’은 모든 명상의 기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진스님/목우선원 명상지도사
특히 호흡명상은 모든 명상의 기본이 되는 거예요. 오늘 여섯 곳에서 명상하시겠지만 호흡이 기본이 돼서 명상이 진행됩니다.)
참여자들은 여섯 가지 다채로운 명상 체험을 통해 ‘지금, 여기’ 집중하며 만성 스트레스와 불안을 모두 내려놨습니다.
(스탠딩)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야외 힐링명상은 현대인에게 다양한 명상법을 선보이며 자연 속에서 내면의 평화를 찾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BTN뉴스 양유근입니다.
협조: 한국환경보전원, 장소: 수풀로 양수리
출처 : BTN불교TV(https://www.btnnews.tv)